[울산경제]다음달 12일까지'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 관찰장'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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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사단법인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댓글 0건 조회 33회 작성일 23-02-13 10:06본문
태화강생태관광협, 방문객 대상
해설사 설명·서식 동·식물 관찰
울산 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회장 박창현)는 지난 10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북구 명촌동 내황교 인근에서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 생태 관찰장'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관찰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별도 신청 없이 현장 방문하면 자연환경해설사 2명이 방문객에게 하천습지의 생성 과정 및 중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서식하는 식물, 조류와 야생동물을 관찰하고 흔적을 찾아볼 수 있다.
태화강 하구 하천습지에는 억새와 갈대, 부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민물가마우지, 물닭, 비오리 등 겨울철새와 습지 내 물억새 사이를 옮겨 다니는 붉은머리오목눈이, 알락할미새, 박새 등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 태화강하구 하천습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이왕수 기자 wslee@ulkyung.kr